필리핀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 보통 사고가 아닌데 아직 뉴스가 별로 없다.

 

응, 내가 바로 대한항공 여객기

 

BREAKING A Korean Air A330 has crash-landed at Cebu International Airport

대한항공 A330 여객기가 세부공항에 불시착했다.

 

 

10월 23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필리핀 세부 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KE631편 항공기가 세부 공항 현지에서 착륙 중에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사 A330-300 기종이다. 당시 세부 공항에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발시간 역시 예정 시간보다 약 50분 정도 늦게 출발했다. 당초에는 23일 오후 6시 30분 출발 예정이었지만 오후 7시 20분 출발했다. 플라이 트레이더24 앱을 통해 행적을 살펴보면 2번의 착륙을 시도했지만 두번 다 실패하고 다시 재착륙하는 과정에서 오버런(활주로를 넘어서 멈추는 것)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착륙을 위해서 세부 공항 주위 하늘을 약 1시간 가량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10월 23일 일요일 오후 11시 8분 경이다.

 

(출처 : 부산제일경제(https://www.busaneconomy.com)

 

 

처참한 사고 현장... 부디 승객들의 피해가 없기를.

 

 

요즘 왜이렇게 국내외 모두 어수선하고 안 좋은 일들만 끝도 없이 생기는 건지 괜히 불안하다. 왠지 세부 현지의 악기상 환경 때문에 조종사가 연달아 착륙에 실패하다가 마지막 방편으로 저렇게 무리수를 두고서라도 불시착이나마 착륙을 선택한 게 아닌가 싶은데... 부디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T_T;;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구독과 공감(♥), 좋아요(♥),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