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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5

미국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잘하면 산타랠리가 찾아오려나? 최근 미국 시장이 뜨겁다. 각종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지만 다들 알다시피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 인상, 소비 위축 등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예년에 비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에도 주식 시장의 분위기는 위에 Fear & Greed 지수에서 보듯이 Neutral을 넘어 Greed(탐욕) 단계로 진입할 기세다. 아직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난 것도 아니고, 러시아 전쟁도 끝난 게 아닌데 왜 미국 시장 분위기가 좋고 투자심리도 이렇게 좋아지고 있는 걸까? 그에 대해서 몇 가지 이유를 분석해 본다. 1.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 올해 연준은 거침없는 금리인상을 계속 단행하여 시장 폭락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나스닥은 고점대비 약 30% 가까이 하락했고 수많은 기업들이.. 2022. 10. 26.
우량주 중기투자자 → 테마주 단타 중독자로 변절되었던 지난 과거 필자는 원래 철저한 동학개미였다. 동학개미 중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차와 같은 코스피 대형 우량주만 수년 넘게 취급하며 시가총액이 일정 수치에 못 미치는 기업들은 거의 쳐다보지 않던 우량주를 사랑하던 동학개미 였었다. 사실 주식에 대한 개념도 별로 없었고 투자 철학도 마땅히 세운 것도 없었다. 그냥 수중에 잉여스러운 돈이 좀 있는데 가만 놔두기도 뭐하고 은행에 넣자니 이자가 탐탁치 않고 큰 회사에 넣어두면 오르겠지, 은행 이자보단 낫겠지 라는 어설프고 아마추어같은 마인드로 수년 동안을 별다른 노력이나 지식 수준 증대없이 임해 왔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뉴스에서 크게 다뤄지는 테마성 이슈들에는 위험성이 크다고 늘 여겨왔던지라 손대지 않았고 우량주들은 좀 떨어져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로 찾아갔었기에 그.. 2022. 10. 4.
공포의 약세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심약 개미들은 초토화되고 있다. 혹시 당신은 심약 개미인가요? 원래는 오늘 포스팅 주제로 최근 급락하고 있는 증시 시황에 대해 필자의 생각과 아는 얘기를 좀 적어볼까 했는데, 주식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충분히 뉴스나 SNS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하락하는 이슈들을 계속 접하고 계실거라 생각되고, 시장이 계속 하락하고 떨어져서 분위기도 안 좋은데 굳이 떨어진 원인은 어떻고, 안좋은 악재는 어떻고, 그런걸 구태여 적는 것은 쓸데없다고 생각되어 철회했다. 다만, 필자도 여기저기 주식 관련 카톡방에서 소소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약세장이 지속될수록 사람들의 마인드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더 떨어지면 어떻하죠? 지금도 죽을거 같은데." "아 반토막도 모자라서 깡통차게 생겼어요. ㅠㅠ" "수업료 냈다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팔고 남은거라도 챙길까요?" 이런 유형.. 2022. 10. 1.
시장 공포는 점점 극한으로 돌입 중, 미국 TOP 5 종목의 흐름은? (애플, MS, 구글, 아마존) 그저께 익스트림으로 진입한 이후, 점점 수치가 나빠지고 있다. 어제 자정 경에만 해도 20 이었는데, 아침새 확인해보니 그새 18로 더욱 낮아졌다;;; 시장과 투자자들이 투자에 대해 극도로 두려워하고 있다는 뜻인데, 이런 원인으로 댈 만한 것은 참 웃프게도 요즘 들어서는 수도 없이 많다. 여전히 강경한 매파적 발언을 이어나가는 연준, 최근 드러난 영국 파운드 화폐 문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위협 등등... 쉽게 생각하면 지금 시장에 있어서 좋은게 없으니까! 죄다 안 좋고 안 좋고 정말 안 좋은 뉴스들만 도배되다 시피 하니까! 그러니 익스트림이지.. 괜히 익스트림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 천년만년 익스트림이 이어질까? 우리 인생사가 어떠한가. 희노애락 이라는 단어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 2022. 9. 27.
국장을 정리한 이유 (미장을 하게 된 이유) 필자도 국내주식을 꽤 오랜기간 해왔었다. 처음에는 소액, 하이리스크(그냥 소위 말하는 잡주..) 을 하다가 지속된 손실과 대응이 어려운(세력에 쥐도새도 몰리게 털리는) 무서움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삼성전자 등 나름 국내 우량주? 위주로 운영을 해나가며 운이 좋아서인지 LG전자, 현대차 등에서 수익을 조금씩 얻어 나갈 수 있었다. 그러면서 시드도 점차 늘어났었고.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코로나19 가 터졌고 모든 주식이 대폭락을 하게 되었다. 내 계좌도 마찬가지, 정말로 가만히 있는데 계좌가 녹아없어지는걸 체감할 수 있었고 그건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전세계 공통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과거와 현재를 뒤돌아보면 미국 주식은 상당부분 회복을 한 상태이고 메이저 공룡 기업들의 실적과 기업 발전은 여전.. 202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