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투자 이야기

테슬라 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

by 빛나는 인생★ 2022. 9. 11.

테슬라, 그리고 일론 머스크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테슬라에 대해 단순히 들어만 봤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그냥 전기차 잘 만드는 회사,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회사, 아니면 일론 머스크가 만든 회사, 정도로만 알고 있다.

 

이어서, 일론 머스크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지 물어보면 대개 나오는 말들이..

또x이 같다, 성격이 이상한거 같다, 특이한거 같다, 사람들의 관심받는걸 좋아하는거 같다, 독특하다, 도지코인..

정도로만 알고 있다.

 

나 역시 처음에는 '테슬라' 라고 하면, 그냥 신생 전기차 회사, 고성능 전기차 제조회사 정도로만 생각했고

'일론 머스크' 라는 인물을 제대로 알기 전에는 솔직히 돈 많은 싸이코 정도로 치부했었다.

 

하지만... 이 책들을 정독하고 난 뒤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에 대한 나의 편견은 180도 바뀌었다.

 

012
내가 읽은 책은 총 3권이다 (슬라이드, 좌/우로 넘김)

 

 

 

○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 기업?

   맞는 말이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뿐만 아니라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링크', 우주산업인 '스페이스 X',

지하 초고속 터널사업인 '보링컴퍼니', 뇌와 AI의 결합을 연구하는 '뉴럴링크',

그 외에도 태양광 사업, 에너지 저장사업 등 여러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테슬라에 대해 정통하게 알아보지 않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테슬라에 대해 물어보면

시가총액이 말도 안되게 비싸다,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있다 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그건 앞서 말했듯이 테슬라가 그냥 전기차 생산(제조)회사로만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22. 9. 9일 장 마감 기준 / 주당 299.68불 / 시가총액 9,390억 달러

 

위에 올린 사진의 10년 차트를 보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가능성이 없는 회사, 살아남기 어려운 회사, 거품만 가득찬 회사 등등

테슬라에 대해 결코 우호적이지 않았다.

 

본인도 17년도부터 얼리 어답터의 성향으로 일찌기 전기차에 입문하여 지금 22년도까지 6년째 전기차만 운행해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에 대한 막연한 편견으로 별로 관심이 없었다. (땅을 치고 후회스러운 일 중 하나)

 

그런 테슬라가 지금은 어떠한가? 시가총액이 9,390억 달러로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5위 기업이다.

 

 

 

여기서 잠시 전세계 자동차 판매 1위 회사인 도요타 차트를 한번 보도록 하자.

 

시가총액이 테슬라에 비해 1/4 수준에 불과하다.

 

1년에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을 전부다 합치면 약 8천만대 수준이라고 한다.

 

그중에 판매 1위인 도요타는 약 1천만대 정도를 판매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러한 도요타보다 시가총액이 4배나 높은 테슬라는? 

 

21년도 기준으로 93만여대 정도를 팔았으니 도요타에 비해 거의 1/10 수준의 판매량이다.

 

그런데도 왜? 왜? 왜? 테슬라는 도요타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와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일까?

 

 

 

이미 테슬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유툽과 각종 블로그, 책 등을 통해 전문가 수준으로 알고 있겠지만

 

테슬라의 무서움은 지속하고 있는 고성장에 그 핵심 가치가 있다.

 

2013년 22,442대

2014년 31,665대

2015년 50,792대

2016년 75,890대

2017년 103,014대

2018년 245,491대

2019년 367,656대

2020년 499,550대

2021년 936,172대

 

정말 경이적인 성장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각종 기관들도 이 성장율은 매년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작년 93만대 실적에 이어서, 올해인 22년도에는 현재 약 140만대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3년도 말에는 대망의 연간 200만대 생산 기업으로 거듭날 듯 하고

 

27년도 정도에는 대략 추산하기로 500만대 생산도 가능할 법 하다.

 

 

 

 

 

○ 테슬라 VS 여타 제조사 비교

   이 그림들이면 설명 끝난거 아닌가?

 

 

 

 

더 무서운 것은 생산량도 거의 매년 50%씩 무시무시한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마진도 엄청나게 남겨먹는다는 것이다.

 

이런 회사가 지구상에 또 있던가?

 

그것도 마진 10%로 남기기가 어려운 자동차제조회사가?

 

정말 말도 안 되는 그냥 미친 기업이라 볼 수 있다.

 

 

 

 

더 부가적인 설명을 하려면 하루 꼬박 강연도 할 수 있을거 같지만 지면의 한계상 줄이도록 하고

 

테슬라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위에 수록한 책들은 꼭 한번 정독해 보시길 권한다.

 

아마 나도 전기차를 처음 타기 시작했던 2017년도부터 테슬라에 미쳐있었고 투자했었더라면

 

지금쯤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을 것도 같은데 (뒤늦은 후회) 하지만 늦었다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최소 5년 이상은 테슬라의 발전을 지켜보며

 

테슬라 주식과 함께 가보려고 한다.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생각을 돌리고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바라봐도

 

테슬라는 미래가 너무나 창창하고 밝다. 바이 앤 홀드할 명품 주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