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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투자 이야기

애플카 과연 성공할까? 애플의 사과를 더 크게 만들 수 있을까?

by 빛나는 인생★ 2022. 9. 26.

위대한 세계 1위 기업

 

애플의 손익 계산서부터 한번 둘러봐볼까.

 

애플의 손익 계산서 (출처 : Investing.com)

 

거의 매년 꾸준히 순이익과 총매출이 증가해오는 모습을 보이다가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양적완화 시대였던 2021년, 역사상 최고의 순이익과 총매출 신장을 거둔다.

 

정말 대단한 기업이다.

 

하지만 이제 좋았던 21년은 이미 지나간 얘기고

 

끝없는 금리인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 인플레이션 리스크, 미국-중국 경제제재 리스크 등

 

시장에는 악재만 가득한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애플이 아이폰14를 앞선 모델을 이번 22년 9월 출시하였는데

 

현재까지 반응은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인 상황에 작년처럼 많이들 살 것인가

 

사람들이 과연 멀쩡한 폰 바꾸고 신제품인 아이폰14를 비싼 돈 주고 살 것인가

 

필자는 다소 회의적이다.

 

그래서 애플도 아이폰14를 그렇게 가격을 올리거나 하지 않고 책정을 한 거 같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에서 계속 흘러나오는 말이 있는데

 

바로 애플에서 만드는 전기차, '애플카' 이야기다.

 

수년 전부터 나왔던 얘기같은데, 매년 메아리처럼 울려는 퍼지는데

 

아무런 실체도 계획 공개도 전혀 없는 상황.

 

관련 내용이 있는 최신 뉴스를 한번 살펴보자.

 

지금까지 공개된 '애플카'의 모든 것…전기차 게임 체인저 될까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2/09/202209251422371937e8b8a793f7_1

 

[초점] 지금까지 공개된 '애플카'의 모든 것…전기차 게임 체인저 될까

전기차 시장의 경쟁은 치열하다. 하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애플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애플카의 개념은 여전히 ​​매력적이다.애플이 보여주는 것은 거의 없지만 애플

news.g-enews.com

 

 

 

내용 중 핵심 내용을 발췌해 보면

 

애플이 보여주는 것은 거의 없지만 애플카에 대한 호기심은 여전하다. 애플이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지만, 컴퓨터 회사가 그렇게 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 보여주는 것이 없다는 것은 어찌보면 애플이 치밀하게 숨기고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정말 현재로선 보여줄게 없어서인 것은 아닐까.

 

아직 애플카가 출시될 것 같지 않지만 완전히 자율적일 것이라는 끊임없는 소문이 나오고 있으며, 고객들 눈에 띄려면 많은 것을 준비할 듯하다.

 

---> 필자가 봐서는 어설프게 내보였다간 사람들과 투자자들이 크게 실망할 수도 있을거라 본다.

       물론, 명품 CEO인 팀쿡이 그렇게 할리는 만무하다고 생각된다.

 

애플카 개발 팀은 이미 해산되었으며 2025년 출시를 달성하려면 긴급 재배치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애플은 애플카를 언제 운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최신 보고서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일정은 이전 보고서와 일치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것은 여전히 ​​상당히 야심찬 목표이며, 높은 기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기보다는 독자적으로 애플카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제 3자와의 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 필자 생각에는 25년도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애플이 기술력이 좋고 유능한 인재도 많고 돈도 많다지만 자동차 제조산업은 만만하지 않다.

      테슬라도 몇번 망할 위기를 넘기고 지금의 대량생산 체제를 완성했는데

      애플이 그걸 완벽하게 이뤄낼 것이라는 글쎄.. 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애플은 자동차를 만들고 판매한 경험이 전혀 없는 컴퓨팅 회사다. 따라서 자체 제작은 불가능하다.
제조는 다른 회사에 아웃소싱될 가능성이 더 크다. 자동차 제조사가 많지는 않지만 많은 이들이 애플카 참여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기업들은 자동차 부문의 폭스콘(Foxconn)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 누가 애플을 위한 노예가 되려 하겠는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애플이 다 먹을텐데... 쉽지 않은 문제다.

      또한, 애플 입장에서도 아웃소싱 회사의 수익을 어느정도 배분해줘야 할 것이기 때문에

      가격도 적지 않을 것이다. 휴대폰이야 다들 아이폰 아이폰 하지만

      과연 애플카도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서로 사려 할 것인지는 모를 일이다.

 

애플은 출시될 제품에 침묵하는 경우가 많다. 애플카도 예외는 아니다.
팀 쿡은 애플이 자동차에 관여한다면 단순히 소프트웨어 설정을 설계하고 자동차 제조업체에 넘기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 필자가 봐서는 넘어야할 산이 한 두개가 아니다.

      그리고 애플카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한들, 테슬라가 이뤄낸 마진 20% 이상을 애플카도 달성할 수 있을진

      나와봐야 알겠지만 의문이다. 그리고 당장 미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제도(IRA)가 내년부터 시행되어

      테슬라와 다른 경쟁업체들은 쪽쪽 빨아먹고 있을텐데 2025년에 애플카 출시는 늦어도 한참 늦다.

 

 

 

애플, 애플카 개발 속도낸다…람보르기니 개발 책임자 영입(22.7.28.)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2/07/202207281111408753658ae4d6a0_1

 

애플, 애플카 개발 속도낸다…람보르기니 개발 책임자 영입

애플이 애플카의 개발 촉진을 위해 람보르기니의 최고 자동차 개발 관리자 중 한 명을 영입했다.애플이 람보르기니의 20년 경력 배테랑인 루이지 타라보렐리(Luigi Taraborrelli)를 영입했다. 관계자

news.g-enews.com

 

위 기사는 애플카 관련 지난 7월달 기사이다.

 

애플은 람보르기니의 아벤타도르, 우루스, 우라칸 등의 개발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타라보렐리' 라는

람보르기니의 섀시, 핸들링, 서스펜션, 스티어링, 브레이크 등의 개발을 감독한 경력이 있는 인원을 영입했다고 나온다.

 

애플은 섀시 및 차량 역학 책임자였던 타라보랠리를 영입해 애플카의 차량 설계를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번 뿐만이 아니다. 애플은 최근 몇 년간 포드, 카누, BMW 등의 책임자들을 영입하며 애플카 리더십을 확대했다.

애플카 프로젝트에는 테슬라, 리비안, 구글, 볼보 등에서 영입한 경력직 엔지니어 수백 명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수년 간 지연되었던 애플카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애플은 2025년까지 탑승자가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완전 자율 주행 자동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2025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출시한다는 목표가 무리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애플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개발해왔지만, 리더십 교체, 전략 변경, 정리해고 등 문제로 개발이 지연되었다. 특히 애플카 개발의 핵심인력 대부분 회사를 떠나면서 사업에 동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애플이 잉여 현금이 넘쳐 흘러서 애플카 만드려는 건 좋은데

 

그냥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 세상에 좀더 집중하고 주력해서

 

애플 글라스 같은 신제품에 더 주력하는게 더 애플답고 잘 할거 같다.

 

(전기차는 그냥 좀 내비둬... 테슬라가 다 먹을게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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