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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2

공포의 약세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심약 개미들은 초토화되고 있다. 혹시 당신은 심약 개미인가요? 원래는 오늘 포스팅 주제로 최근 급락하고 있는 증시 시황에 대해 필자의 생각과 아는 얘기를 좀 적어볼까 했는데, 주식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충분히 뉴스나 SNS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하락하는 이슈들을 계속 접하고 계실거라 생각되고, 시장이 계속 하락하고 떨어져서 분위기도 안 좋은데 굳이 떨어진 원인은 어떻고, 안좋은 악재는 어떻고, 그런걸 구태여 적는 것은 쓸데없다고 생각되어 철회했다. 다만, 필자도 여기저기 주식 관련 카톡방에서 소소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약세장이 지속될수록 사람들의 마인드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더 떨어지면 어떻하죠? 지금도 죽을거 같은데." "아 반토막도 모자라서 깡통차게 생겼어요. ㅠㅠ" "수업료 냈다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팔고 남은거라도 챙길까요?" 이런 유형.. 2022. 10. 1.
보물을 찾으러 던전에 들어간 개미 투자자 이야기 길다면 나름 길고 짧다고 짧은 기간의 주식투자 생활을 해왔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에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고 부족하다는 걸 느낀다. 그래도 나름 오랜기간 주식을 하면서 겪었던 좋았거나 좋지 않았던 여러 직·간접적인 경험들을 통해 느끼고 스스로 배운 것 중에 한 가지는 개미는 절대 기관, 외인, 세력에 상대가 안 된다는 것이다. (극소수의 슈퍼개미 제외 ㅎ) ㅡㅡㅡㅡㅡ 나를 비롯한 절대적인 대다수 개미 투자자들은 허름한 바지 하나만 걸터입고 횃불만 들고선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사는 던전에 뛰어든 초라한 전사와도 같다. 던전에 사는 괴물들은 정말 무시무시하다. 입에서 화염을 뿜어대는 괴물 (기관) 눈에서 레이져 빔을 쏘아대는 괴물 (외국인) 그리고 갈림길에서 나를 헷갈리게 하거나 잘못된 길로 빠지게 만드는 .. 202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