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식1 최태원-노소영 34년 만에 이혼, 재산 분할 665억 판결(1심)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아트센터 나비 관장인 노소영 간의 이혼 소송에서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 665억 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이 나왔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1심 판결은 과거 재벌가 이혼 소송 사례와 비교했을 때 예견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노 관장은 최 회장에게 위자료 3억 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1조 2200억 원 상당의 SK 주식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으나, 법원은 그중에서 일부만 받아들였다. 이는 최 회장이 노 관장을 상대로 법적 이혼 절차에 돌입한 지난 2017년 7월 이후 약 5년 5개월 만이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은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는 세 자녀가 있다. 하지만 최태원 회장은 20.. 2022.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