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사임1 44일 만에 퇴임한 영국 트러스 총리, 평생 연금 1억 8천만원 받는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다수당 대표가 국가를 이끌어가는 총리직을 맡는다. 불과 몇달 전인 7월 7일 3년여 동안 영국 총리직을 맡고 있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사임한데 이어서 영국 역사상 세번째 여성 총리가 된 리즈 트러스 총리마저도 취임 후 불과 44일만에 퇴임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임자인 보리스 총리도 임기 중 순탄한 길만 걸어오진 않았다. 코로나 시국 속에 몰래 파티를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몇 차례 사퇴 위기를 겪었으며, 의회 불신임 투표에서도 겨우 살아남기도 했다. (찬성 211표, 반대 148표) 하지만 이후에도 문제가 있는 장관 임명을 강행하는 등의 여러 문제로 신임을 잃어가다가 내각에서 장관 4명, 정부 지도부 50여명이 줄사퇴하면서 총리직 유지가 .. 2022.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