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No. 1 '애플'의 역사를 살펴보자.
오늘은 천조국 미국 나스닥 넘버원 주식, 애플에 대해 한번 적어보려고 한다.
천조국 미국 나스닥 제국의 넘버원 주식은 전세계 누구나 다 아는 '애플' 이다. 애플은 1976년 4월 1일 스티브 잡스, 론 웨인, 스티브 워즈니악 등 3명이 잡스의 부모님 집 차고에서 컴퓨터 조립 키트인 애플 1을 만들며 '애플 컴퓨터 주식회사, APPLE COMPUTER' 를 설립한 것이 시초다.
그리고 애플 컴퓨터 주식회사는 1979년 1월 3일, 최초 주식 상장을 하였고 시간이 흘러 2001년 10월 23일 역사상 획을 긋는 '아이팟' 이 스티븐 잡스가 정장이 아닌 청바지 차림의 파격적인 복장을 입고 출연하여 세상에 처음 등장했다.
이후로 2007년 1월 9일 '애플 컴퓨터' 에서 '애플' 로 회사 명칭을 변경했고, 이후 2010년 아이폰4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휴대폰 시장에 큰 획을 그면서 2011년 8월 9일에는 기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엑손모빌'을 누르고 장중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그 다음날인 8월 10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등극하였다.
이후 2011년 8월 24일 건강상 문제 등으로 스티브 잡스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팀쿡이 새로운 CEO가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11년 10월 5일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으로 사망하였다. (이때가 만 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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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뭐냐. 로고가 무슨 씹다 만 사과 모양이더라. 그런 회사는 잘 될 수 없다. 주식 고수인 내 감이다.”
2013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성동일이 병상에 누워서 했던 말이다. 2013년 당시 애플 주가는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불과 0.13달러(액면분할 후 기준) 였다. 이때 단 100달러어치(약 770주)만 애플 주식을 샀다면 현재 평가액은 11만 달러가 넘는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상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잘 나가던 애플은 2021년 8월 30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당시 종가는 전일 대비 +3.04% 상승한 153.12달러) 이는 우리 돈으로는 약 2941조 6432억원에 해당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다. 그 당시 우리나라 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들 전부다 합친 시가총액(2282조원) 보다도 큰 회사가 됐으며, 우리나라 불굴의 1위 기업인 삼성전자(당시 시가총액 약 500조원대)의 6개 정도에 해당되는 어마어마한 공룡 기업이 되었다.
애플은 그동안 지속된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거치며 꾸준히 상승했다. 2016년 애플의 1년 PER은 11배 정도였고 당시에는 성장성이 높은 제조업체에 부여되는 수준이었다. 이후 견고한 시장점유율과 높은 고객 충성도, 서비스 분야 매출 증대에 힘입어 애플 주가는 PER 16~20배를 오가며 꾸준히 상승했다.
수익 다변화에 대한 기대도 꾸준히 상승했다. DB금융투자 장화탁 리서치센터장은 “애플은 자사 제품의 호환성을 높여 타사 고객까지 끌어오고 있고, 애플카 등 수익 다변화를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 아래 정보기술(IT) 생태계를 장악하고 있어 플랫폼 밸류에이션을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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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천하무적일거 같은 애플도 때로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9월 출시한 아이폰14 신제품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여파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신제품 출시에 따른 어닝 효과를 누리지 못함에 따라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힌 것이다.
(노컷뉴스) 천하의 애플마저…"아이폰14, 수요 부진에 증산 계획 철회"
천하의 애플마저…"아이폰14, 수요 부진에 증산 계획 철회"
천하의 애플도 '킹달러' 현상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피해가지 못했다. 애플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14' 시리즈가 예상과 달리 초반 '흥행'에 실패하고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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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애플이 조금 삐끗하니까 그동안 칭찬과 호평 일색이었던 언론들도 그렇고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애플 신제품 부진에 따른 파급력은 상당하지만, 필자는 기우에 불과하고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한다. 요즘 글로벌 증시가 미국 연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러시아 전쟁 등 각종 쏟아지는 악재로 인해 굉장히 위축되고 침체되어 있지만, 과연 내년 내후년까지 이어질까? 역사는 반복되고 주식시장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듯이 지금은 대세 하락장일 뿐, 악재들이 해소되고 다시 시장이 회복되고 상승기로 접어들 것은 당연히 벌어질 미래이다.
애플의 펀더멘탈이 무너졌거나 강력한 경쟁사가 출현했는가? 필자가 봐서는 둘다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 아직도 대중들은 아이폰과 애플의 제품들을 그 어느 기업보다도 선호하고 있으며, 주변을 둘러봐도 아무런 제약조건 없이 단 하나의 휴대폰을 가질 수 있다면 뭐를 가질래? 라고 물었을 때 나오는 대다수 대중들의 대답은 '아이폰' 이다. 또한, 미래가 많이 남아있는 10대 2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대폰도 단연 '아이폰' 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아이폰' 그 이상을 넘어서는 휴대폰이 나오지 않는 한, 앞으로 30대 40대를 넘어 계속 나이가 들어서도 충성스러운 애플의 고객으로 아이폰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을 대체할 수 있는 경쟁기업이 아예 없다. 워렌 버핏이 괜히 시장 독점력이 확고한 애플을 그리 좋아하겠는가? 애플의 아성을 무너뜨릴 기업은 현재까지 전혀 보여지지 않는다. 그게 애플이 앞으로도 1위라는 챔피언 벨트를 차고있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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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나누기 강화하는 애플, 내년 '아이폰15' 고가 모델 기능 더 차별화
급나누기 강화하는 애플, 내년 '아이폰15' 고가 모델 기능 더 차별화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15' 시리즈에서 고급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의 기능을 더 차별화 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판매량을 확대하는 대신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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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년(23년)에 출시할 '아이폰15' 시리즈에서는 고급 모델인 '프로' 와 '프로맥스' 의 기능을 더욱 차별화 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판매량을 확대하는 대신 비싼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해 수익을 끌어올리는 '급나누기 전략'을 더 강화하는 분위기다. 또한, 아이폰15부터 모든 모델의 충전 단자가 라이트닝포트에서 USB-C 타입으로 변경될 것으로 관측했다. 유럽연합(EU)이 지난 6월 합의한 '무선 기기 지침' 개정안에 따라 오는 2024년부터 유럽에서 사용되는 모든 유선 충전 장치는 USB-C 타입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IT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애플이 3년마다 아이폰에 큰 변화를 줬다"며 "아이폰15 라인업에는 아이폰14프로맥스보다 더 비싸고 성능이 뛰어난 아이폰15 울트라가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 기사에서 일부 발췌)
필자는 아이폰을 탄생시킨 스티브 잡스가 있었다면, 그 애플을 전세계 시가총액 1위로 끌어올린 것은 팀쿡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비록 아이폰14가 다소 주춤하였지만 애플은 여전히 건재하고 내년에 아이폰15를 통해 애플 생태계의 굳건함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 생각한다.
애플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애플이 아이폰을 기반으로 시장을 잠식하고 H/W와 S/W를 모두 구축한 애플 생태계를 갖춘 것 처럼, 테슬라도 전기차로 자동차업계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전 재산을 쏟아부었고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냈으며 이제는 전세계 1위 부호가 된 지금 이 순간에도 별다른 사치생활 없이 주 100시간 넘게 일하며 자신의 공장에서 먹고 자고 밤새고를 반복하는 지금의 테슬라를 있게 한 일론 머스크, 그야말로 스티브 잡스와 팀쿡이 합친 완성체 CEO 이자 제 2의 애플과 같은 제 1의 테슬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필자는 굳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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